[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지난9일 전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최근 한 달간 실시했다.

5월 9일 충주농협 직원들이  대고객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했다./충주농협
5월 9일 충주농협 직원들이  대고객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했다./충주농협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에 더하여 보이스피싱 등서민층을 울리는 사기행각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뱅킹 등 금융 편의성을 이용한 신종사기 및 지능화된 수법으로 다양하게 발생되어 고령층의 피해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주요고객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해당 기간 동안 각 영업점에서는 보이스피싱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영업점, 하나로마트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 배부 및 대처방법 등을 안내함과 동시에 주의를 촉구하는 대고객 SMS 발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충주농협 직원이 내방 고객대상 관련 홍보물 배부하고 있다./충주농협
충주농협 직원이 내방 고객대상 관련 홍보물 배부하고 있다./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조합원 및 고객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면서 “충주농협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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