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가 9일 증평캠퍼스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진행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이날 증평캠퍼스 체육관 및 인근 학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39대 타/임 총동아리연합회(회장 김영권, 기계공학전공4)가 주관하였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부스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및 인권센터와 협업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관련 부스 및 인권 관련 행사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지역 유관기관인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 체험 및 각국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 체험 부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영권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우리 학생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승조 총장은 “지역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분들도 대학 축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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