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최근 대치동 마약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충주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마약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약사 이성복)를 초빙,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마약 등 약물의 중독성 및 위험성에 대해 교육사진/충주경찰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약사 이성복)를 초빙,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마약 등 약물의 중독성 및 위험성에 대해 교육사진/충주경찰서

   지난 4월 18일, 충주경찰-충주시 약사회(회장 임병인) 간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약사 이성복)를 초빙, 관내 중, 고등학교에서 마약 등 약물의 중독성 및 위험성에 대해 교육을 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주변에서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 음료수를 나누어주는 등 의심사례 발견시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이어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또한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 관내 중, 고등학생 중 2017명이 마약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마약의 무서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서 단순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을 접하면 안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충주시 관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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