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운영하여 단체와 음악인 등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작소는 오는 7월부터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이 사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촬영 및 편집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및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6월 중 교육생 모집을 받아 사전안내 및 제작 콘텐츠 콘셉트 설정을 마친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1:多 집합교육과 1:1 개별교육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강생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음악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자라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담당자는 “작년 말 구축사업을 통하여 올해 새롭게 도입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카메라, 캠코더, 조명, 편집프로그램) 및 시설에 대한 인지도가 오르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 ,“지역 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제작 지원과 채널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음악창작소는 현재 개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 작업실 2개 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시설 대관 및 수강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