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12일 충주시 동량면, 산척면, 중앙탑면, 신니면, 주덕읍 일대의 우박이 쏟아져 축사 지붕이 파손되고 비닐하우스 및 조사료작물의 피해가 늘어나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피해현장 방문은 11일 오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규모는 46농가의 축사 38동, 옥수수조사료포 25h 등 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가축질병 및 축산업의 생산비 증가로 양축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자연재해까지 발생하여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위로가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주축협은 축산농가가 어려울 때 가장먼저 발 벗고 나서야 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동반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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