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조용복)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김해시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림디자인고, 제34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 우승! /중원신문
한림디자인고, 제34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 우승! /중원신문

 한림디자인고는 지난 4월에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시도대항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무서운 저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4강전에서 강호인 선화여고를 가볍게 2:0(21:14, 21:14)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경기초반 부산체고의 강한서브에 고전하였지만 경기후반 갈수록 집중력을 보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0(23:21, 21: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림디자인고 김규리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결과 쿼드(4인제) 1위. 레구(3인제) 1위)쿼드경기는  준결승에서 창문여고 이기고 결승에서 경기도 부산체고를 이겨 금메달을 땄다.

 레구경기는 예선 2승1패로 조1위로 결승 진출해서 선화여고에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진출 부산체고를 2대0으로 이겨 우승. 팀창단 이래 두종목 통합우승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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