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주시는 19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3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광주, 이종호, 김은희, 최명길, 장상규, 故 최종현 님 /중원신문
사진 왼쪽부터 이광주, 이종호, 김은희, 최명길, 장상규, 故 최종현 님 /중원신문

 충주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예술,언론부문 이광주(남60세) 이광주스튜디오 대표 △교육,체육부문 이종호(남60세) 前 충주시체육회 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은희(여59세) 옹달샘시장상인회 회장 △농림,축산부문 최명길(여52세) 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장상규(남58세) 충주시새마을회 회장 △특별부문 故 최종현(남) 前 SK그룹 회장 등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광주 이광주스튜디오 대표는 충주의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승화해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알리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종호 前 충주시체육회 회장은 민선 1기 충주시체육회장으로서 시민건강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건강 체육도시 충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은희 옹달샘시장상인회 회장은 체계적인 상인회 조직을 만들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시장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명길 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상규 충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사회봉사·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으로 다함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특별부문으로 추서된 故 최종현 前 SK그룹 회장은 충주에 소재한 인등산 일대에 인재의 숲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산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2023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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