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성만 센터장은“2023년 춘기 채종원산 종자 분출이 완료됨에 따라 국유양묘장과 민유 양묘장을 찾아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묘현장 방문/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양묘현장 방문/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양묘현장을 방문하여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산림 분야의 현장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활엽수의 조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세로티나벚나무와 같이 최근에 공급되기 시작한 수종의 공급 시기 및 방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현장에서는 세로티나벚나무의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정선 및 저장 방법을 달리하여 분출해달라는 요청 등이 있었다.

양묘현장 방문 사짐/국립산림품종센터
양묘현장 방문 사짐/국립산림품종센터

 센터로부터 공급되는 채종원산 종자의 만족도 조사 또한 이루어졌으며, 소나무, 잣나무와 같은 주요 조림수종과 관련하여 매우 만족한다는 평이 많았다.

 양묘현장 모니터링은 금년 종자가 공급된 양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금년에는 채종원에서 생산된 소나무, 낙엽송 등 13종 1.7톤이 전국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공급되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임업인들의 불편 해소, 양묘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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