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한국택견협회(이하 ‘협회’총재 문대식)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이하 ‘반크’, 단장 박기태), 국가무형문화재 택견보존회(이하 ‘택견보존회’, 회장 정경화)와 6월 27일 충주시 택견원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장
문대식 한국택견협회장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의 전통 무예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무예로서는 최초로 등재되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 및 상호 문화교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택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택견의 전형이 국내외에 올바르게 소개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상호협력을 위한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택견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택견과 함께 한국 역사·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이다.

 한편, 협회는 오는 8월 19일, 20일에 제14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반크와 함께 지구촌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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