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전국이통장 연합회 충북지부(지부장 권병기)가 27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내 의림지 홀에서 충북도내 11개 시군 지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지난번에 열렸던 충북이통장 연합회 워크샵 등 결산 보고에 이어 충북이통장체육대회 개최 협의가 있었다. 

 권병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곳 제천시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장마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유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건으로는 오는 10월 제천시에서 열릴 충북이통장연합회 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안건과 11월 예정인 민간교류 사업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토의에서는 충북 이통장 연합회 체육대회를 10월에 개최 하는 것으로 집중 논의 했으며 내년 총선의 선거법에 관련해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10월 5일 제천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박 3일 간 민간교류 사업은 정례회의는 오는 8월 17일 음성군에서 열릴 정례회의에서 논의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이통장 연합회 충북지부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먼 제천 까지 오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에 한축이 된 이통장 여러분들이 제천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고 공공기관 유치에 힘쓰는 제천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은 "제천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천의 장점을 잘 파악해 주셔서 제천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토의 안건으로는 최근 전국이통장연합회가 임기가 만료된 전회장의 인수인계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이통장연합회 법안에 관한 부분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토의 안건외에는 충북도내 각 지역의 현안문제 등이 논의됐으며 이통장 연합회의 발전에 따른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충북이통장연합회는 이날 전국이통장연합회의 정상화를 위해 전회장이 정관에 따라 인수인계를 조속히 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