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북 충주소방서는 27일 오후 충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 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의 안전 환경을 조성해 수난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치·운영된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말까지 충주 수난사고 위험지역(삼탄유원지, 수주팔봉, 목계유원지, 단월강수욕장)에 장소별로 배치돼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시 인명 구조 활동과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행사 후 수상구조교육, 근무요령,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수난사고 유형별 대처요령 등 시민수상구조대원이 갖춰야할 기본덕목들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민 서장은“여름철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