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감성밴드 파인트리(대표 : 여승헌)는 7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감성밴드 파인트리 기획공연 ‘눈으로 듣는 음악회’]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국악연주와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국악 음악회로 감성밴드 파인트리만의 순수 창작국악과 영화와의 조화로운 만남은 관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눈으로 듣는 음악회]는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창작곡 주제와 부합되는 영화를 선정,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국악의 매력과 영화가 갖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악기 하나하나의 특성을 살린 독주와 영화 속 명장면을 적절히 편곡, 편집하여 공연될 예정이다.

 [눈으로 듣는 음악회]는 총 여덟 개의 감성밴드 파인트리 순수 창작곡과 영화가 연주, 상영된다. 감성밴드 파인트리 순수 창작곡 'Flying'에 영화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역시 감성밴드 파인트리 순수 창작곡인 ‘청춘아리랑’과 영화 ‘써니’, 창작곡 ‘산책’과 영화 ‘리틀 포레스트’, 창작곡 ‘With you’와 영화 ‘사랑과 영혼’, 창작곡 ‘재회’와 영화 ‘파이란’, 창작곡 'Prologue'와 영화 ‘캐스트 어웨이’, 창작곡 ‘안녕, 그리운 밤에’와 영화 ‘그래비티’, 창작곡 ‘살아지다’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연이어서 연주와 함께 스크린으로 영화의 명장면들이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대신 감성밴드 파인트리만의 순수 창작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기존 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이번 [눈으로 듣는 음악회]를 통해서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감성밴드 파인트리 대표 여승헌씨가 음악감독과 대금, 소금, 단소 연주를 맡았으며 최경숙(해금, 글로켄슈필), 성숙진(25현 가야금, 양금), 서은혜(퍼커션), 박평광(장구), 이상진(베이스), 강은하(건반), 강보름(보컬), 그리고 기획 김창곤, 연출 윤영광, 예술감독 김민정씨가 이번 작품에 함께 참여한다.

 여승헌 대표는 이번 [눈으로 듣는 음악회]가 감성밴드 파인트리만의 순수 창작국악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영화와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삶에 위안과 온기가 느껴지는 국악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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