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3일 월례조회에서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공정한 도시’ 만들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중원신문
조길형 충주시장 /중원신문

 

 조 시장은 “지방 소멸시대에 청년들을 모으고,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히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생태적으로 도시 전반에 걸쳐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위해 부정한 청탁에 좌지우지되는 시정이 아닌, 말 없는 다수의 시민을 바라보며 사회적 약자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방패막이가 되고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화합하고 공감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인수인계 철저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며, “투철한 직업의식을 갖고 시민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우·강풍 등에 의한 자연재난의 과거 피해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보다 예방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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