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식, 이정인)는 6월30일 사랑의 도시락 150개를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지사협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이장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 150명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식 위원장은 “각 마을의 근황을 잘 알고 계신 이장님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필요한 분들께 나눠 드리고 안부를 여쭙는데 수월했다”며 “하반기에도 도시락 배달과 안부 인사를 여쭙는 등 주기적으로 노인 방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각 마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쁘신 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위원님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저소득가구 등 복지대상자를 찾아 지원하는 켐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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