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에 위치한 흑백 셀프 사진관 '찍고놀까'는 추억을 만들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사진을 찍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며, 자유로운 모습을 담고 싶어 하는 이들의 눈길을 모은다.

 중앙탑사진관은 프라이빗한 스튜디오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셀프로 자신의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마음껏 담아낼수 있다. 촬영방과 안내방의 공간이 차단되어 있으며 혼자 혹은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더욱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러한 이용객의 성원에 힘입어 중앙탑사진관은 방학을 맞이해 7월부터 두 달간 ‘해피아워(hour&our)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아워(hour&our)데이’는 평일 이용객을 대상으로 촬영 시간을 현행 15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하고, 이용가격을 50% 할인한 2인 10,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점심시간(12:00-13:00) 타임은 1시간 동안 사진관을 이용하고 샌드위치와 음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그동안 중앙탑사진관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 7-8월 중앙탑사진관을 찾는 이용객들께 좋은 혜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탑사적공원 내에 위치한 중앙탑사진관은 평일(월요일 정기휴무), 주말 모두 운영하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로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이 없는 시간이라면 당일 현장 이용도 가능하다. 

 충주체험관광센터 사업장 혹은‘중앙탑사진관 해피아워데이’이벤트의 궁금한 사항은 충주로 홈페이지(https://www.cjro.kr) 혹은 전화(☎ 070-7780-0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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