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중원미술가협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물, 사람 그리고 자연展”을 연다.

 7월 12일부터 16일, 10시~18시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2일 17시에 개막식을 갖는다.

 극사실작가 구자승, 보리작가 박영대, 추상작가 신현국, 신범승, 장지원, 김홍태, 그리고 여류조각가 이종애 외의 작가들이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다양한 작가들의 화풍을 엿볼 수 있다.

 펜데믹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예술 창작의 혼을 조형언어로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중원의 풍광과 자신의 감성을 시각화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놀라운 것은 전국의 화단에서 왕성한 활동중인 대가들 작품 11점에 담긴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통한 숭고한 뜻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는 점이다.

 중원미술가협회는 1998년 중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 작품판매 대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했다.

 중원미술가협회관계자는 “이웃과 나누는 뜻 깊은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