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7.11.(화) 15:00 충주경찰서 1층 현관에서 충주시약사회 (회장 임병인)와 탈북민 지원을 위한 의약품(종합비타민) 전달식을 가졌다.

10일 충주경찰서와 충주시약사회가 탈북민의 건강을 위해 종합비타민(700만원)을 지원했다./중원신문
10일 충주경찰서와 충주시약사회가 탈북민의 건강을 위해 종합비타민(700만원)을 지원했다./중원신문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충주시 약사회에서 탈북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국내 정착지원을 위해  종합비타민(700만원)을 지원하였다. 

 임병인 충주시약사회장은 “탈북민들에게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약사회에서 준비한 종합비타민이 조금이나마 탈북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충주시약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동·협력하여 탈북민들의 범죄피해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충주시약사회와 탈북민들을 비롯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으로 마약류의 폐해를 비롯 약물 오남용에 대한 범죄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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