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사태·풍수해 재난 예방을 위해 채종원과 채종원 인접 민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채종원 일부 피해지에 대한 응급 복구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응급 복구지역 : 청주채종원 일대 5개소)

(응급 복구지역 : 청주채종원 일대 5개소)/중원신문
(응급 복구지역 : 청주채종원 일대 5개소)/중원신문

 기상청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빠져나가면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지만 주말부터 다시 비가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비가 내리기전 20일과 21일은 이번 산사태·풍수해 피해지를 복구하고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김성만 센터장은 “채종원 피해지에 대한 긴급 복구를 실시하고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다시 시작될 장마 대비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8월은 태풍이 시작되는 만큼 채종원 인접 마을에 대한 산사태 재난 예방과 유사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수준에서 ‘주의’ 수준으로 하향되면서 ‘주의’단계 수준의 산사태 상황실을 운영중에 있다./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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