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주시에 지중호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복구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정계훈)는 24일 관내 새마을금고 9개 지점과 함께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정계훈 협의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방동 소재의 중앙운수㈜(대표 박원식)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박원식 대표는 “우리 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와 중앙운수㈜는 지난 2020년 수해 피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영진이노텍(구 영진엘리베이터, 대표 서영진)은 24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구미)를 방문해 수해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에 100만 원의 수해복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탄금승승장구 최미정 대표는 봉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원)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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