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 5선)은 24일 09시부터 상당구 미원면과 문의면 일대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30명을 포함한 총 150명의 보좌진 및 당직자와 상당구내 시·도의원들 함께 상당구 내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이미 전국의 큰 이슈가 된 가운데 청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우택 부의장은 그동안 미처 손이 닿지 않는 소규모 피해현장을 우선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당은 전국의 국회의원 및 보좌진 그리고 당직자들을 청주로 파견하여 총 600여 명의 인원이 오늘 청주를 찾아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인 청주 오송읍과 상당구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정우택 국횡의원(부의장)/중원신문
정우택 국횡의원(부의장)/중원신문

 정우택 부의장 “우선 도움의 손길이 부족했던 청주시에 국민의힘의 따뜻한 손길이 도착한 것에 대하여 굉장히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밝히고 “여당으로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땀과 노력이야말로 우리 정치인의 본연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미원면 주민들은 “국회의원들이 우리와 같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해주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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