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지난 25일 노은지점(지점장 김주동)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복숭아’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충주농협 복숭아 수출 선적식 기념사진(오른쪽 네 번째 최한교 조합장)/중원신문
충주농협 복숭아 수출 선적식 기념사진(오른쪽 네 번째 최한교 조합장)/중원신문

 이날 행사는 최한교 조합장을 비롯한 이종호 충주시지부장, 방찬섭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충북광역연합사업단 신민철 차장, 한인홍 수출업체관계자가 함께 했고, 충주농협 노은지점 복숭아 공선회 김영선 회장, 김한주 부회장, 박용선 사무국장이 복숭아 출하조직을 대표하여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은 ‘하늘작 복숭아’는 지난 2017년 약 12톤 5천4백만 원의 수출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약 53톤 3억 원 이상 수출 실적을 올렸고 올 해는 수출 30만 불 달성을 목표로 약 50톤의 하늘작 복숭아를 홍콩으로 수출 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올 해 냉해와 우박 피해로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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