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 5선)은 28일 오늘 오후 3시 방서동 중흥S클래스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함께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우택 부의장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김병국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지역구의 시·도의원들과 신학휴 상당구청장, 금천·용암동장, 각 아파트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도서기증은 정 부의장이 상당구 내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주민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이뤄졌다.

 이 사업은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에 심의를 거쳐 공익 목적의 도서관, 자료 지원이 필요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00권으로 방서 중흥S클래스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금천현대아파트 해품터도서관에 각 250권씩 기증됐다. 

 정우택 부의장은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의 좋은 취지가 상당구에도 전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자라나는 꿈의 자양분과 정서적 안정의 매개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택 부의장은 지난 2018년 용암사회복지관 도서관에도 국회도서관과 도서 500권 기증식을 갖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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