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월 28일 오전 07:30 ~ 09:00경 충주시 중앙탑면 갈동마을 앞 노상에서 출근길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였다.

충주서 출근길 불시 음주운전 단속 사진 /중원신문
충주서 출근길 불시 음주운전 단속 사진 /중원신문

 최근 일상 회복이 되면서 여름 휴가철과 동시에 늘어난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경찰이 아침 일찍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음주단속으로 운전면허 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5% 운전자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간대 음주단속에 나선 것은 여름 휴가절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을 강조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충주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펼친 음주운전 단속 및 음주의심 112 신고출동 검거로 총 377건을 적발했다.

 또 지속적으로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 인력을 총동원해 충주시 시내권 및 시외권에서 주·야간, 휴일 상관없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성수 경찰서장은“숙취운전 역시 범죄행위란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음주운전은 단 한번 실수로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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