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지난 3일 충주서 ‘청소년정책자문단’ 및 충주시청 ‘시민톡톡참여단’과 합동으로 범죄취약지 및 피서지·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사전 차단을 하고자 112신고 분석 결과를 기반, 범죄취약지 및 1인 가구 등 원룸 밀집 지역 주변 유해 요소 점검을 실시하고 건물 출입구에 충주서 자체 제작 안심거울을 부착하는 등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반사필름 형태로 보행자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및 이용객 대상 성범죄 피해 의심 시 신고요령·대처 방법 안내, 불법카메라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된 간이 필름인 일명 ‘몰가드’ 배부 등 디지털성범죄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