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체육회(회장 진용섭)는 4일 2023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격려와 관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을 기탁 했다.

수재의연금 기탁
수재의연금 기탁

 체육회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육상 멀리뛰기 성진석 선수, 복싱 57kg 진혜정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성진석 선수는 육상선수권대회, 실업대항, 종별선수권, KBS육상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멀리뛰기 선수이며, 진혜정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올해 국가대표 최종 선발되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격려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격려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격려에 이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수재의연금(200만원)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이번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충주시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7월 19일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선수 3명(조정)를 초대해 격려했으며, 21일에는 체육회 직원들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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