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과 충주시지부는 7일 충주시 노은면에 거주하는 관내 농업인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생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7일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다섯 번째)과 NH농촌현장봉사단원들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중원신문
7일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다섯 번째)과 NH농촌현장봉사단원들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중원신문

 또한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보행기와 화장지, 식용유, 통조림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농업인이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현장실사를 거쳐,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고충을 해결하였다.

 지원을 받게 된 농업인 남모씨는“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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