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농협( 조합장 최한교)이 육성하는 미래청년부(회장 안승희)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드론 항공방제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미래청년부는 7월 26일부터 10일간 논 33ha에 대해 드론방제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벼 병충해를 막는데 중점을 두었다.
충주농협은 미래청년부에게 방제용 드론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농가의 자부담을 낮추고자 방제비 50%를 보조했다.
미래청년부는 공동방제작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청년부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 청년농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