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농협( 조합장 최한교)이 육성하는 미래청년부(회장 안승희)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드론 항공방제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농업인 실익증진 위해 '충주농협미래청년부'가 8일 드론항공방제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오른쪽 다섯 번째 최한교 조합장)
농업인 실익증진 위해 '충주농협미래청년부'가 8일 드론항공방제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오른쪽 다섯 번째 최한교 조합장)

 미래청년부는 7월 26일부터 10일간 논 33ha에 대해 드론방제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벼 병충해를 막는데 중점을 두었다.

 충주농협은 미래청년부에게 방제용 드론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농가의 자부담을 낮추고자 방제비 50%를 보조했다.

 미래청년부는 공동방제작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청년부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 청년농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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