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이 9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9일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이 충주시를 방문했다./중원신문
9일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이 충주시를 방문했다./중원신문

 충주시는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홍보대사를 폴란드에 파견했으며, 2020년 1월 택견 보급 및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시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단스크시 방문단은 충주시에서 택견원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택견 및 전통문화 교류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택견교실 운영 등 택견 보급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그단스크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7년 차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최지인 그단스크시 방문단 일행은 충주시 방문 후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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