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충주장이 엄정면에서 공공비축미 등급을 메기고 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6일 공공비축미 첫 건조벼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산물벼 517톤 수매 완료, 건조벼 2,448톤 수매 이달 30일까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열린 이동시장실 일정으로 엄정면 미내창고를 방문한 이종배 시장은 최근 농산물 수입과 농촌의 고령화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는 올해 벼 수매물량 2,965톤을 계획하고,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산물벼 517톤을 수매 완료했으며, 이날 건조벼 수매일정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충주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삼광벼 2,448톤을 추가 수매해 쌀 공급체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배 시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친환경 명품쌀 재배육성 등 품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이 민원현장, 현안사업장,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도 듣고 사업추진 상황도 꼼꼼히 챙기는 등 소통행정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부터 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8회에 걸쳐 146개소를 방문했다./이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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