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상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일제로부터 해방을 한 광복 78주년을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태극기 보급행사, 조찬기도회 행사를 하였다.

 진천군은 태극기를 통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길거리 가로변에 게양되는 태극기의 100배 정도 크기(가로12m, 세로8m)의 태극기를 군 본청과 진천군립도서관, 화랑관, 혁신도시출장소(덕산읍) 등 4개소에 27일까지 게양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8월15일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500여 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2회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전 6시에는 진천중앙교회에서 진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광복절 78주년 '나라사랑' 조찬기도회 예배를 드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태극기는 독립·자유·인권·번영의 역사를 써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라 생각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태극기 게양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국경일·기념일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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