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가공 체험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9월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9월 교육은 △충주산나물 페스토로 만든 사과파이 △천연 벌꿀 농가의 크림 꿀막걸리 △녹차를 이용한 꿀차 만들기 △속이 편안한 우리쌀 우리밀 치아바타 △양배추를 활용한 건강한 쌈 도시락 만들기 등 농부강사의 수업이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충주시민은 누구나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충주시청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식가공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촌자원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은 2023년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약 2,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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