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8월 17일 국유림 경제림육성단지(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산림기술사, 영림단장 등 전문가와 함께 수하식재* 및 천연하종갱신* 숲가꾸기사업 관련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수하식재 : 복층림 및 후계림을 조성할 목적으로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를 심는 것 천연하종갱신 : 어미나무를 일정 비율 남기고 벌채하여 종자를 공급하는 것]

 이번 토론회 대상지는 국민에게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층혼효림을 목표로 하는 산림으로서 수하식재지(상층목 낙엽송, 하층목 전나무)와 천연하종갱신지(상층목과 하층목 모두 소나무) 하층목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솎아베기 작업 방법과 수원함양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산림분야 전문가 및 산림청 본청·소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순환경영 관리방안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함께 최적의 숲가꾸기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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