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기)는 21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명철)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사협은 홀몸노인 가구 방문 등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이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적절한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비롯해 응급상황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지도한 소은옥 충주의용소방대 전문대원은 “심정지 환자는 발생 후 4분 이내 조치할 경우 소생률이 50%이나 4분을 넘길 경우 소생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뇌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기 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4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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