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감독 김성일, 코치 황룡)이 전남 고흥군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충주시청 복싱팀,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입상(좌 이수민 우 김채원)
충주시청 복싱팀,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입상(좌 이수민 우 김채원)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는 대한복싱협회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이수민 선수 등 5명이 5체급에 출전했으며 그 중 남자일반부 51kg급에서 이수민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일반부 57kg급에서 김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복싱의 메카 충주의 명성을 이어갔다. 

 김성일 충주시청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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