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는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 /중원신문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 /중원신문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 등 총 33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도시 내 지상 5층, 연면적 1만㎡ 규모로 2025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임대형 공장 (52실)과 시제품 제작,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을 갖추고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충주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충주시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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