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5일부터 12일까지 제2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제2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김승동 기자
제2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김승동 기자

 이 기간 시의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을 포함해 조례안 13건, 기타안건 10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충주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1조708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기타안건 심사와 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설명에 나선 신성영 충주시부시장은 “이번 2차 추경은 살맛나는 도시조성 및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충경인 만큼 꼭 처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의장은 “의원님들이 2차 추경이 꼭 필요한 것인지 심사숙고해 검토해서 처리해 주기 바란다. 시정의 동반자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의회는 11일 상임위원회연석회의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예산안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조례안 등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고민서(교현알림,교현2,연수동) 시의원은 자유발언/김승동 기자
고민서(교현알림,교현2,연수동) 시의원은 자유발언/김승동 기자

  한편, 고민서(교현알림,교현2,연수동) 시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청소년 안전망구축의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는지를 물으며, ‘청소년안전망팀’ 신설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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