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시)은 11일 2024년 정부예산(안)에 충주시 예산 8,037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3년 정부안 대비 868억원, 최종 국비확보액 대비 215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종배 의원
이종배 의원

 무엇보다도 충청내륙고속화 도로건설(1,402억), 충북선 고속화 사업(397억),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220억), 충주경찰서 신축(219.9억),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161억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57억원) 등 충주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대규모 역점 사업들을 다수 반영시킨 것이 성과로 꼽힌다. 

 또한 충주체육관 개보수사업(30억),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15억), 벼가공시설 현대화 및 벼건조저장시설 지원(21.2억), 수회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10억), 농촌지도사업(8억) 등 17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됐다. 

 이종배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충주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예산 대부분이 반영돼서 매우 기쁘고, 미반영된 사업들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 최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님과 함께 유관 부처를 설득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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