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가 16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EQ놀이박람회를 개최했다.

 충주의 새싹 EQ능력 함양프로그램으로 진행된 EQ놀이박람회는 충주시 영유아와 그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놀이박람회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충주시 전체 영유아 1,000여 명이 참여해 영어놀이, 인성놀이, 블록/코딩놀이, 음률놀이, 과학놀이, 미술놀이 등 9개 놀이 영역별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경 충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기존 인형극으로 진행되었던 충주의 새싹 EQ 능력 함양프로그램을 놀이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통해 충주의 미래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영역에서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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