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9월 19일 8시경 충주시 칠금동 탄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19일 8시경 충주시 칠금동 탄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 제공
19일 8시경 충주시 칠금동 탄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 제공

 

 이날 캠페인은 교통경찰,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학생, 학부모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감속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보행안전 표기어인 12345(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5늘도안전!)가 적힌 플래카드를 설치하여 보행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개정 도로교통법인‘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즉, 보행자에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경우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경우까지 포함된다는 것을 같이 홍보하였다.

 목성수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은 언제 어린이가 갑자기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페인과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등 다양한 교통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충주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하여 등굣길 캠페인과 함께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활동,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정비, 대면 홍보활동 강화 등 선제적인 교통활동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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