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임도영 기자]  충북 충주시가 19일 자유 무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19일 장보기 행사에 아동들이 함께해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중원신문
19일 장보기 행사에 아동들이 함께해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중원신문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소비자보호단체, 전통시장 연합회, 농협, 신한은행 관계자들이 참여해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구입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는 시장 나들이 체험, 장바구니 꾸미기 등 어린이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행쇼(행복한 쇼핑) Day, 자유시장 이벤트 사업 등을 통해 안마의자, 건조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와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도 구매하고 다양하게 준비된 이벤트에도 참여해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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