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24일 영동교육도서관에서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가족 과학 나들이 in 영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민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가족 과학 나들이’를 주제로 △3D 세상 속으로 △오큘러스를 이용한 VR 영상 체험 △핑퐁로봇 오토카로 미션 수행하기 △미래의 운송 수단 경험하기 △아빠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하여 100여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아이들만 배우는 과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과학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면서 “과학문화 행사 참여를 위해 먼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이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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