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제20회 충주 알밤줍기 체험 및 임산물 판매 행사’를 다음 달 7일 충주시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20회째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과 충주에서 생산되는 다래, 오미자, 곶감, 표고버섯 등 임산물을 맛볼 수 있다.

 체험행사는 충주밤을 비롯한 우수임산물의 판매와 밤떡, 밤국수, 군밤, 밤 막걸리 시식 등 먹거리 장이 열린다.

 또한, 포토존, 깡통열차, 밤송이 까기, 밤 관련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밤 경매 이벤트, 저글링 공연, 전문 마임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1가족(4명)당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 1상자(4kg)를 주워 갈 수 있다.

   이재식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충주 알밤줍기 체험행사에서 품질 좋고 우수한 충주밤과 임산물을 만나고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충주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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