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시는 인구 21만의 중소도시로 민주당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이후 윤진식 전 국회의원, 3선의 이종배 현 국회의원, 3선의 조길형 충주시장 등 국민의힘이 아성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다.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중원신문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중원신문

 지금까지 그랬듯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현 이종배 현 국회의원에 도전할 마땅한 인물이 없던 것으로 여겨졌지만, 39세의 젊은 정치인 이동석 전 행정관이 지난달 고향 충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치루며 출마를 선언하자 지역정가가 요동을 쳤다.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중원신문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중원신문

 특히, 국민의 힘 당내 중진들과 실세들의 축하 메시지 세래와 윤상현 의원 등 중진 의원이 참석해 이동석 전 행정관을 칭찬하자 충주시 선거구에 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중원신문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중원신문

 이종배 국회의원의 아성에 한때 3선인 조길형 현 시장이 도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현재는 조길형 충주 시장의 출마설이 많이 가라앉은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마땅한 내년 총선 주자가 없는 민주당은 조길형 현 충주 시장의 영입을 시도한다는 설도 잠시 들려왔지만 현재는 어떤 단계인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지난 2022년 6월 1일 제 8회 지방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 취임 직후 치러진 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여당이 되면서 충주시의회와 충주시 집행부가 모두 여당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방자치 기초 의원(도시의원)들에 한해서 정권 창출에 따라 변화가 있었지만, 집행부 수장인 충주시장이나 국회의원 등 유력정치권에는 변화가 없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도 변화 없는 현재의 모습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이 초기에 있었지만,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 이동석 전 행정관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충주 지역민들이 선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향인 충주시에 출마를 선언한 이동석 전 청와대 행정관은 1985년생 나이 39세로  참신하고 신선한 정치 신인으로 충주교현초등학교와 충일중학교를 졸업하고 일찌감치 미국 유학을 떠나 미국스톤리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선진 정치학을 배우기 위해 미국 UC산타바버라 정치학 석사,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한인학생회장을 거쳐 국내로 귀국해 MBN 방송 기자로 처음 출발했다. 그만큼 똑똑하다는 이야기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대책위 동서화합 미래위원회 수석대변인, 당선인 비서실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빠르게 정치 일선에 뛰어들었다.  

 정치권의 통상적으로 따지는 할 수도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작 이동석 전 행정관은 미래의 정치설계의 한 부분인 출발점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해 고향에서 출발 시작점을 잡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다고 생각할 때가 늦었다고 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선진국에서 공부한 정치학을 주안점으로 고향인 충주발전을 위해 ‘젊게 더 젊게’ 라는 생각으로 충주시 전역을 누비고 있다. 

 이동석 전 행정관을 알고 있는 지인들은 목표가 정해지고 분석이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불도저 같지만 냉철하고 합리적인 성격을 겸비한 인성이 따듯한 사람으로 대단한 승부사 기질을 갖고 있다고 이동석 전 행정관을 평가하고 있다. 

 이동석 전 행정관의 미래 정치적 지향하는 정점이 어디까지 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원대한 포부를 그려 나가기 시작한 시작점에서 있을 것으로 주변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다. 

 충주 충일중학교를 졸업하고 정치 선진국인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자주, 민주적 정치학을 공부한 그로서는 국내정치에 대해 별다른 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신선한 변화와 정치개혁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여러 갈래로 감지되고 있다. 

 현 정치에 국민들의 실망감이 고조되고 있고 충주라는 지역적인 울타리에 갇혀 있는 고인 물은 새로운 변화와 변혁의 소용돌이가 있어야 충주가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정치의 새 바람을 끌어내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일 준비를 끝내고 충주정치판에 뛰어들었다.  

 한편, 추석명절 충주정치계에서는 한가위 추석명절 이동석 전 행정관은 충주시 곳곳에서 기존 정치세력들과 큰 마찰을 빚지 않아 느낌이 좋다. 유권자 접촉에 가파른 속도를 내고 있어 8부 능선을 넘어선 것 같다. 등의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근무 시절 용산대통령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국민의힘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근무 시절 용산대통령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동석 전 행정관 약력

▲1985년 출생  ▲충주 교현초등학교

▲충주 충일중학교 ▲미국 스톤리지 고등학교

▲미국 UC 산타바버라 정치학 학사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한인학생회장

▲MBN 매일방송 기자

▲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대책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수석대변인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전문위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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