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신명나는 생활 대금동호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의 3대악성으로 큰 업적을 남긴 난계선생의 고향 영동에서 제1회 전국 난계 대금동호인 대회가 28일 오전 10시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삼도봉자락 물한계곡 사계절야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생활동호인들을 발굴하고 국악 발전을 도모하고자 난계기념사업회 박명종 이사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또 심사위원장에는 김병성(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단원), 추진위원장 손도언(민주지산 삼도봉 만남의광장 대표), 김수곤 준비위원장(전국대금생할동호인협회 협회장), 총괄운영위원장 김선도(물한1리 이장) 등이 함께한다.

 신청 및 접수는 27일까지 이메일(moomoon@kakao.com)로 접수하며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과 반주자 및 고수 필요시 메일에 기재 및 경연곡mr은 사전 제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가 열리고 있는 화합의 삼도봉 물한계곡 천년옛길(둘레길) 길목에서 국내 3대 주니어무용단인 경북 구미 주신무용단(단장 오주신)의 개막공연으로 탐방객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회 난계대금동호인대회는 전통기획사 용문과 전국대금생할동호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난계기념사업회와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가 후원하며 대회문의는 전북 무문공방으로 하면된다.[문의/ 010-4159-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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