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충북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제27회 노인의날 기념 및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하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이상희 충주시지회장 모습/충주시노인회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이상희 충주시지회장 모습/충주시노인회

 이날 행사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시상식에 이어 2부에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로 다채로운 기념을 가졌다.

 시상에는 대한노인회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이보건복지부장관상을수상하였다고 지회 관계자가 밝혔으며,충청북도의회 의장상에는서정희(여- 경로당 회장)어르신(모범노인)이 수상하였고, 충북연합회장상에는 김종길(남- 주덕읍경로당 회장)수상의영광을 안았다.

이상희 지회장의 프로그램 발표회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충주시노인회
이상희 지회장의 프로그램 발표회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충주시노인회

 2부에서는 경로당프로그램발표회 참여결과 충주지회가 장려상의 기쁨을 차지하였고, 이번프로그램발표에는목행용탄동분회(분회장:김성렬)소속영무예다음경로당(회장:전계정)박복동(90세)어르신외6명과교현안림동분회(분회장:이희달)소속 금산@경로당 김진희(회장)외7명의 어르신을 포함한 2개소분회의 소속 경로당 어르신들이 남다른 사연으로 참여한 결과 소통과 화합을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로서 열정적인시간을 가졌다.

 또한 잔잔한 미담사례가 있어 행사의 의미를 드높인 사례로는 참여 어르신 금산경로당 회장님의 자제 내외가 직장(청주시 소재)을 하루 휴가를 얻어 발표회에 다과 및 간식을 준비(30명분의 떡과 다과)하여참관하면서 열성적인 응원과 관심을 가지어 주위의 참여자들로부터 감동적이라는 칭찬의 말이 전해지고 있다. 

충주시지회 목행용탄동/영무예다음과 교현안림동/금산 경로당회원들의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모습/충주시노인회
충주시지회 목행용탄동/영무예다음과 교현안림동/금산 경로당회원들의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모습/충주시노인회

  이상희 지회장은 "열악한 경로당 환경에서도 소통과 단합으로 열성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주신 참여자 및 특히 금산 경로당은 이번에 여건상 장소가 협소하여 이전개관을 하는 등 변화를 가질 계획"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참여의 의지를 굳히지 않고 목표를 향한 회원들의 정성과 자제분들의 눈물겨운 부모님 사랑과, 이어지는 어르신의 동년·선후배까지 세세히 살펴 드리는 그 모습들이 주변인이든 가족이든지 간에 진정 경로당활성화의 최종목표이고,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을 통해 참여자 회원들의 참여를 통한 서로를 배려하는 의식의 전환점이 눈에 뜨이게 바뀌고 있다는 것에큰 보람을 가졌다면서주위에 이 같은 소식을 좀 더 널리 전파하자"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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