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10월 18일 8시경 충주시 연수동 국원초등학교 앞 도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경찰,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학생,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감속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홍보물품으로 보행안전 표기어인 12345(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5늘도안전!)가 적인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보행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에 손을 잡고 건너면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방법인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도 함께 홍보했다.

  충주경찰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하여 등굣길 캠페인과 함께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활동,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정비, 대면 홍보활동 강화 등 선제적인 교통활동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목성수 서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캠페인과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등 다양한 교통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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