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문상호) LiFE 2.0사업단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이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석학 초청 특강이 성황을 이뤘다.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교수(건국대학교 석좌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교수(건국대학교 석좌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원장 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재학생, 시민, 관련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교수(건국대학교 석좌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하였으며, ‘다문화시대 K-컬처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 전도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한국 문화 전문가이다. 이미 리처드 교수의 강연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의 이번 충주 방문은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강연자인 샘 리처드 교수는 세계화와 다문화시대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이유와 글로벌 유행의 선도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문화의 힘에 대해 특유의 명쾌함으로 강의를 이끌어 나갔고, 즉석에서 참여한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상호소통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특히, 강연이 끝난 뒤에도 사진 찍기를 희망하는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한 명 한 명 밝은 미소로 함께 촬영을 하고, 질문에 정성껏 답하는 모습은 왜 이 두 명의 강연자가 세계적인 강연자인지 알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LiFE 2.0 사업단과 다문화이주자인재양성센터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충북의 다문화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충북권역의 다문화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초석을 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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