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19전비')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24시간 연속비행훈련을 실시한다.

19전투비행단의 야간훈련 모습/중원신문
19전투비행단의 야간훈련 모습/중원신문

 결전태세확립 능력완성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이번 훈련은 전시 대비 출격훈련을 비롯, 체공 중인 항공기가 긴급 귀환 후 재출동 시 필요한 조종사·정비 절차와 최단 시간 내 무장 장착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긴급귀환 및 재출동 훈련,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비상급수/급식훈련 등 각 분야요원들의 임무 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훈련이 진행된다.

 19전비는 이번 훈련은 북의 도발과 위협에 즉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행단 작전수행 능력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하며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 4일간 주·야간 시간(08:30~20:00, 20:00~08:30)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행음과 관련해 주민들이 비행음에 놀라지 않도록 인근 마을과 지역자치단체에 사전에 양해 공문을 보내고 추가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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