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29일(일),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본리 일원이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

  이로써 충주에 약 2,241천m2, 총 사업비 5190억 원 규모의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들어서게 됐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약 68만 평 부지에 바이오 헬스산업 거점도시를 육성해 서충주 신도시와 연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주는 2018년 8월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가산단 승인을 위해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를 남겨두고 있었다.

 이종배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차관 및 관계자를 접촉하여 국가산단 승인 조속 추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은 물론, 사업시행자인 LH와 지속적으로 소통 함으로써 산단 승인을 이끌었다.

 이 의원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으로 충주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입주하게 될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은 30일(월), 전자관보 및 국토부 홈페이지에 고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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