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송원요양병원·요양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 발생으로 인명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10월 30일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송원요양병원·요양원 10월 30일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송원요양병원·요양원 10월 30일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화재발생 신고, 분말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초동진화, 건물 계단이나 통로를 이용한 빠른 대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실질적인 훈련 참여형식으로 진행했다.

송원요양병원·요양원이 10월 30일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송원요양병원·요양원이 10월 30일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김종순 이사장은 “오늘의 훈련으로 화재발생시 입원환자의 신속한 대피와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주었다”라고 했으며, 훈련에 직접 참여한 요양병원 종사자는 “평소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 6월에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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